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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관리비 소득기준 신청서류

비효 2025. 7. 1. 00:00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며 우리 부모님, 친척, 이웃, 그리고 언젠가 나 자신에게도 닥칠 수 있는 현실적인 질병이 되었죠. 문제는 매번 병원에 다니며 검사 받고 약을 타는 비용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럴 때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금 제도입니다. 오늘은 치매치료관리비 신청서류, 지원금액, 소득기준까지 꼼꼼히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월 최대3만원 연 최대 36만원의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금이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금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치매 환자가 꾸준히 병원에 다니며 진료와 약 복용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입니다. 건강보험 적용 후에도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는데, 이 금액을 월 최대 3만 원, 연 최대 36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죠. 단순히 한두 번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진료와 약 복용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치매 특성상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추가 예산으로 별도 금액을 더 지원해주는 곳도 있으니 꼭 거주지 보건소에 확인해 보세요.

✅ 지원 대상 및 소득 기준은?

치매치료관리비는 크게 나누어 아래와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령: 만 60세 이상 (단, 초로기 치매 환자는 연령 예외 적용 가능)

질병: 치매 진단서상 질병코드 F00~F03, G30 등이 기재된 환자

치료: 반드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처방전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자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일부 지자체는 140%까지 확대)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은 추가 혜택 가능

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기준으로 산정하며,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조회가 가능해 따로 제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심사를 위해 보건소에서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니 미리 챙겨두면 좋습니다.

✅신청서류는 무엇이 필요할까?

신청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서류입니다. 미리 준비해두면 보건소나 주민센터에 두 번 갈 필요 없이 한 번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신청서: 보건소, 정부24, 복지로에서 다운로드 가능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지원금이 입금될 계좌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또는 약국 영수증: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발행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시 생략 가능

건강보험증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동의 시 생략 가능

신분증 사본 및 대리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장

간혹 보건소에서 추가로 재산·소득확인서류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니 전화 한 통으로 확인해보세요.

✅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금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월 최대 3만 원

연 최대 36만 원

이 금액은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에 대해 실비로 지급되며, 치매치료제 약값과 진료 당일 본인부담 진료비를 모두 포함합니다. 초과되는 금액은 개인 부담입니다. 예를 들어 90일치 약을 한 번에 8만 원 주고 샀다면, 해당 금액은 3개월로 나누어 월별 한도(3만 원) 내에서 지원받게 됩니다.

지원금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심사 후 계좌로 일괄 입금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약 1~2주, 오프라인 신청은 최대 2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방법

① 온라인 신청은 정부24(www.gov.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가능합니다. 사이트 접속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검색 → 본인 인증 → 신청서 작성 → 서류 업로드 하면 끝. 서류는 스캔본이나 스마트폰 사진으로도 접수 가능합니다.

②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보건소나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방문 전 전화로 예약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